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빛을보면 마치   18-07-15
꽃님7978   18

꽃잎

 

 

빛을보면 마치 네 눈빛을

느끼듯 따가운 햇살을 거닐게 되고,

비 속을 헤매는건 쏟아지는

너의 눈물임을 알기에 그 안에 묻혀

너의 슬픔 함께하기 위함이야....

 

별을보면 수많은 인연중에

나에게만 건네준 너의 사랑을 알고 ,

끝이 보이지 않는 바다의 끝자락도

영원히 사그러들지 않을

단 하나의 내 반쪽의 영혼임을 알아....

 

언젠가 소리없이 찾아올 삶의 끝에서

돌아가는 발걸음에 수 놓아진

붉은 꽃잎들 날리거든

오직 단 한사람의 손길로만 멈추고

숨쉬게 하던 내 심장의

흔적임을 기억해주길....

 

또 다시 시작할 익숙한 인연을 위한

내 마지막....그리고....약속임을....

 

꽃이 피고 다시 지고 피어 올라

향기를 흩날리듯....

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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